대구 남부도서관은 남구청과 공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음식물 낭비를 일깨우고 가정에서부터 알맞은 식품 구입과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싹싹 비워요’라는 제목의 세미뮤지컬 공연이 열렸고 전시실에서는 남구 보건소의 ‘좋은 식단은 뭘까?’와 ‘식중독, 알아봐요!’라는 주제로 홍보패널 음식모형, 손 씻기 체험, 영양쿠키 시식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뜰한 음식문화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편식을 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