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신문화 수련장 대폭 확충
안동시, 정신문화 수련장 대폭 확충
  • 지현기
  • 승인 2013.08.28 11: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2년간 수련생 10만명 육박할 전망

도산서원선비수련원 제2원사 건립키로
/news/photo/first/201308/img_107003_1.jpg"0828도산선비문화수련원(조감도)/news/photo/first/201308/img_107003_1.jpg"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제2원사 조감도= 80억 원을 투입,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강의실과 다목적 체험실, 숙소 등이 마련된다.
안동시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청소년수련원 등 해를 거듭할수록 수련생들이 늘고 있는 안동대표 정신문화수련장을 대폭 확충한다.

이들 교육기관들은 지난 한 해 6만여 명의 수련생들을 배출한데 이어 올 8월 현재 선비수련원만 2만2천여 명이 넘어서는 등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보다 다양한 체험형 정신문화 수련장 확충을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를 건립하고,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안동충의역사 체험장를 조성한다.

안동시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건립을 위해 80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강의실과 다목적 체험실, 숙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주변 136,483㎡ 부지에 2015년까지 296억원을 투입, 테마공원과 전시관, 교육문화관을 비롯해 백서농장과 청산리훈련장 등 독립운동야외체험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임란 의병장의 역사관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35억원을 투입, 임동면 수곡리 산 62번지 일원 5,000㎡부지에 강당과 체험교육관, 충의역사관, 역사체험시설 등을 갖춘 충의역사체험장을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청신도시 부지에 ‘임란 역사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며 안동민속촌 한자마을 조성 등 정신문화수련시설 확충을 통해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21세기 실질적으로 정신문화를 이끌어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