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농협개혁 요구를 빌미로 지역농협과 노동자에 대한 상시적 구조조정 및 임금삭감을 자행하려 한다”며 “구조조정과 임금, 노동조건 등에 대한 중앙회의 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또 농협중앙회의 획일적인 고객만족 평가제도로 인해 농협 노동자가 심한 노동강도와 스트레스를 받는 등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농협 구조조정 반대 등을 위해 내달 20일 열릴 예정인 전국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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