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명가’ 화성산업, 활발한 역외수주
‘건설명가’ 화성산업, 활발한 역외수주
  • 강선일
  • 승인 2013.09.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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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 384억 공사계약

최상위권 재무구조·우수한 기술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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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창업55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및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100년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화성산업 제공
창업 55주년을 맞은 화성산업이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역외수주에 나서고 있다.

화성산업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에 대한 총 도급금액 384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는 경기 화성 동탄면 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수변친화형 공원으로 부지 56만여㎡에 공사기간은 30개월 정도다. 화성산업이 대표사로 50%, 경기도 업체인 매일이 30%, 태인종합건설이 20% 지분으로 각각 참여한다.

공사는 근린공원 4개소, 소공원 및 어린이 공원 각각 1개소, 완충녹지 4개소, 공공공지 6개소, 광장 1개소, 보행자도로 18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수도권 최대의 2기 신도시이자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핵심도시인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품격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산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대규모 공원 및 조경공사에 대한 우수한 친환경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4대 공원 중 2대 공원(월드컵 평화의 공원, 북서울 꿈의 숲)을 비롯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부천 상동 시민의 강 조성공사 등을 시공했으며, 현재 부산의 대표공원이 될 ‘부산 시민공원 조경공사’와 경남혁신도시 조경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50위로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재무구조와 안정성에다 우수한 인적·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산업은 지난달 30일 창업 55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사원 및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100년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인중 회장은 “55년 성장의 시간동안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지만 임직원 모두의 열정적 화합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왔다”면서 “세상을 보다 더 살기좋은 곳으로 바꿔 나간다는 건설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화성장학문화재단, 화성자원봉사단,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언제나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섬김과 나눔의 기업문화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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