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서남부 교통요지이자 행정 및 교육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접한 달성 LH옥포지구에 공급하는 총 6천가구의 아파트 중 첫번째 분양으로 A-1블록에 전용면적 51㎡ 281가구, 59㎡ 534가구 등 815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LH옥포지구는 대구경제의 신성장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서남부지역 99만여㎡에 걸쳐 조성된다. 인근에 8개 산업단지가 모인 경제 허브, 대구 중심부를 더 가까이 잇는 5번 국도와 도시철도 명곡역을 누리는 교통 허브,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춘 생활 허브로 대구미래의 비전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실속형 대단지 아파트는 2012년 이후 ‘분양 불패신화’를 자랑하는 대구 주택시장과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반영하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6년 완공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이 지구내에서 5㎞에 위치해 대구시내와 바로 연결되고, 달성군청·하나로마트·농업기술센터와 금계산·낙동강·유정지를 가까이 누리며 지구내 32%가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 1곳이 신설되는 등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중 오픈하며, 문의사항은 전화 053-643-2003번으로 하면 된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에서 비롯된 대형 평형과의 가격 역전현상에서도 볼 수 있듯 핵가족화 가속으로 소형아파트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옥포지구가 달성1·2차, 고령다산,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 8개 산단 배후주거지로 젊은층의 단독 거주자가 많다는 점 등에서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