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후불교통카드 개시

시내버스 이용 편리해져

안동시가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9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후불(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교통카드를 구입해 충전하던 선불식 교통카드의 사용범위를 확대해 후불카드로도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사용가능한 후불(신용)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KB국민카드 및 삼성카드’ 2종류의 카드가 9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BC카드, 농협카드 등은 순차적으로 적용이 될 예정이며 기존의 선불카드 중 한페이(광주), 탑패스(대구) 등 선불카드도 안동시에서 호완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통카드(탑티머니) 소지자의 연령에 따라(어린이→청소년→일반) 카드를 구입해야 했으나, 9일부터 센스패스 홈페이지(http://www.senspass.co.kr)에서 등록/신청 후 카드 권종을 변경할 수 있어 연령변동에 따라 카드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체계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친절·안전운행에도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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