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 기상관측 시스템
초저가에 부피 작아
‘편리한 장치’ 호평
초저가에 부피 작아
‘편리한 장치’ 호평
대구과학고 2학년에 재학중인 송영운(17)군이 최근 열린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9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과학고에 따르면 송 군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실시간 기상 관측 시스템의 구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출품,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기존의 기상관측 장비가 수천만원의 고가에 관리가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해 수만원이라는 초저가에다 부피가 매우 작아 이동이 편리하게 개발했다.
또 수집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축사,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특정 지역에서 기상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을 때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장기초 6학년 강지원, 서유림팀은 ‘할머니가 해주신 고등어조림의 비밀 레시피로 최우수상, 사월초 4년 최태영, 윤지효팀은 ‘모스글라이더에 대한 탐구’로 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은 17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 최우수상 1점, 특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점 등 전원 수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 학생들과 교원들의 과학창의체험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 관련 대회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대회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9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과학고에 따르면 송 군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실시간 기상 관측 시스템의 구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출품,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기존의 기상관측 장비가 수천만원의 고가에 관리가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해 수만원이라는 초저가에다 부피가 매우 작아 이동이 편리하게 개발했다.
또 수집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축사,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특정 지역에서 기상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을 때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장기초 6학년 강지원, 서유림팀은 ‘할머니가 해주신 고등어조림의 비밀 레시피로 최우수상, 사월초 4년 최태영, 윤지효팀은 ‘모스글라이더에 대한 탐구’로 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은 17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 최우수상 1점, 특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점 등 전원 수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 학생들과 교원들의 과학창의체험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 관련 대회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대회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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