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스하임 670가구 등 8개단지 줄이어
화성산업,전용 67~84㎡ 643가구 참여
5만인구 수용 미래첨단복합신도시 부상
화성산업,전용 67~84㎡ 643가구 참여
5만인구 수용 미래첨단복합신도시 부상
대구판 실리콘밸리로 조성중인 테크노폴리스에 이달부터 8개 단지, 5천900여가구가 줄줄이 신규분양에 들어간다. 올 연말 완공을 앞둔 테크노폴리스는 1만7천900여가구 5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연구·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복합신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아파트가격 상승률 12.75%로 대구지역 평균 상승률 8.40%를 4%포인트 이상 웃도는 달성군내에서도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테크노폴리스에 올 하반기에만 5천900여가구가 쏟아진다. 신규분양 물량 모두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지만, 입지는 다소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분양을 준비하는 업체는 원건설로 지난주부터 테크노폴리스 A18블록에 ‘힐데스하임’ 67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70~84㎡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내 위치해 있다.
이어 10월 초에는 우미건설이 A16블록에 전용 75~84㎡로 구성된 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아파트를 선보인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데다 상업·업무시설과 유통상업시설 용지도 도보로 5분 거리내에 계획돼 있고, 테크노폴리스내 입주예정인 각종 연구시설 및 기업들과도 가까워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테크노폴리스 신규분양은 중견건설사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면서 “신용평가 A등급, 전국 시공평가순위 45위로 국토교통부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에서 3년 연속 우수업체로서 테크노폴리스내 최고 입지에 4베이 구조의 남향위주로 설계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A11블록 진아 리채 734가구 △A12블록 남해오네뜨2차 763가구 △A15블록 호반베르디움 784가구 △A19블록 반도유보라 850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A8블록에서 전용 67~84㎡, 643가구 규모의 ‘화성파크드림’을 연내 또는 내년 초 분양한다. 주변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계획돼 있고, 근린공원과 하천을 끼고 있어 높은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상업용지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A5블록에서 전용 60~84㎡로 구성된 ‘제일풍경채’ 635가구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뒤편으로 맞닿아 있고, 맞은편으로 상업용지가 들어선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연말 완공을 앞두고 기업 입주가 한창인데다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다 보니 아파트값도 오르고, 신규분양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면서 “입지 및 건설사 시공능력, 브랜드 인지도 등에 따라 향후 가격 상승세 등에서 격차가 벌어지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5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아파트가격 상승률 12.75%로 대구지역 평균 상승률 8.40%를 4%포인트 이상 웃도는 달성군내에서도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테크노폴리스에 올 하반기에만 5천900여가구가 쏟아진다. 신규분양 물량 모두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지만, 입지는 다소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분양을 준비하는 업체는 원건설로 지난주부터 테크노폴리스 A18블록에 ‘힐데스하임’ 67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70~84㎡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내 위치해 있다.
이어 10월 초에는 우미건설이 A16블록에 전용 75~84㎡로 구성된 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아파트를 선보인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데다 상업·업무시설과 유통상업시설 용지도 도보로 5분 거리내에 계획돼 있고, 테크노폴리스내 입주예정인 각종 연구시설 및 기업들과도 가까워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테크노폴리스 신규분양은 중견건설사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면서 “신용평가 A등급, 전국 시공평가순위 45위로 국토교통부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에서 3년 연속 우수업체로서 테크노폴리스내 최고 입지에 4베이 구조의 남향위주로 설계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A11블록 진아 리채 734가구 △A12블록 남해오네뜨2차 763가구 △A15블록 호반베르디움 784가구 △A19블록 반도유보라 850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A8블록에서 전용 67~84㎡, 643가구 규모의 ‘화성파크드림’을 연내 또는 내년 초 분양한다. 주변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계획돼 있고, 근린공원과 하천을 끼고 있어 높은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상업용지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A5블록에서 전용 60~84㎡로 구성된 ‘제일풍경채’ 635가구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뒤편으로 맞닿아 있고, 맞은편으로 상업용지가 들어선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연말 완공을 앞두고 기업 입주가 한창인데다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다 보니 아파트값도 오르고, 신규분양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면서 “입지 및 건설사 시공능력, 브랜드 인지도 등에 따라 향후 가격 상승세 등에서 격차가 벌어지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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