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날인 6월8일을 경주시민의 날로 제정, 올해 두 번째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날에는 시민노래자랑, M Count Down 공연, 줄다리기, 타임캡슐 매설, 청소년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에는 △ 식전축하공연 △ 타임캡슐공원조성 과정 영상물 상영 △ 타임캡슐 매설 및 조형물 제막 △ 경주시문화상, 청소년 문화상, 타임캡슐 공원조성 유공자 시상 △ 영상 메시지 등이 방영돼 경주시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경주시는 30만 시민 화합 한마당 큰 잔치행사로 7일 오후 `시민줄다리기’와 실내체육관 광장과 시민운동장에서 나이아가라 불꽃쇼와 인기절정의 국내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M Count Down’공연이 펼쳐진다.
시민의 날에는 불국사를 비롯한 석굴암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시민에 한해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신라밀레니엄 및 경주월드(6월 6일~7일) 입장 시 시민 30%, 관광객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관내 호텔 13개소와 콘도 8개소, 모텔 및 여관 33개소, 음식점 155개소도 6월6일과 7일 및 8일 경주시민 또는 관광객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많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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