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오가는 길 공연·체험 즐기세요”
“고향 오가는 길 공연·체험 즐기세요”
  • 지현기
  • 승인 2013.09.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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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석 연휴기간 풍성한 행사 마련

하회별신굿 탈놀이, 뮤지컬 ‘왕의나라’, 민속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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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에 얽혀 있는 역사적인 스토리를 소재로 창작된 뮤지컬 ‘왕의나라’ 리허설 장면.
예년에 비해 추석 연휴기간가 길어지면서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안동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에는 추석연휴와 함께 풍성한 공연이 준비된다.

하회마을은 추석당일인 19일을 제외하고 매일 2시부터 하회마을 공연장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한 시간 동안 공연된다.

공연이 없는 추석당일에는 하회마을이 무료로 개방된다.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을 온 고려 제31대 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에 얽혀 있는 역사적인 스토리를 소재로 창작된 뮤지컬 ‘왕의나라’도 연휴기간 중 공연된다.

뮤지컬 ‘왕의나라’는 추석연휴를 맞아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19~21일까지 총 다섯 차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추석당일인 19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에 이어 20일과 21일에는 각각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공연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낙동강 물줄기와 영가대교 조명이 어우러지며 오색찬연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낙동강 음악분수는 19일~20일까지는 매일 저녁 8시에 가동된다.

토요일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함께 1시간 동안 가동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공연된다.

27일부터 열흘간은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 오후 6시, 오후 8시 등 하루 세 차례에 걸쳐 각 25분씩 가동될 예정이다.

또 안동문화관광 단지 휴그린 골프장과 온뜨레피움을 비롯해 전망대에 이어 올 6월 개장한 유교랜드가 귀성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선비정원과 소년·중년·노년 선비촌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한복입어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승경도, 차전놀이, 말 타기체험 등 총 8종의 민속체험이 가능하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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