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수입도 증가
대구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구간 개통 이후 지하철 1·2호선의 이용객은 물론 운수수입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구간 개통 1주년을 맞아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지하철 1·2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기준)은 36만7천명으로 개통 이전(33만8천명)보다 9%(2만9천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보다 3%(6천명), 2호선은 15%(2만3천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개통에 따른 증가효과는 2호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2호선 경산연장구간에 위치한 3개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기준)은 모두 1만6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영남대역이 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평역(4천명), 임당역(2천명) 순이었다.
이와 함께 경산연장선 개통 이후 대구도시철도의 1년간 운수수입은 총 924억원으로 개통 전인 839억원보다 85억원 늘었다. 이 중 경산연장구간 3개역에서 거둬들인 운수수입은 48억원을 기록했다.
김무진기자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구간 개통 1주년을 맞아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지하철 1·2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기준)은 36만7천명으로 개통 이전(33만8천명)보다 9%(2만9천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보다 3%(6천명), 2호선은 15%(2만3천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개통에 따른 증가효과는 2호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2호선 경산연장구간에 위치한 3개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승차기준)은 모두 1만6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영남대역이 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평역(4천명), 임당역(2천명) 순이었다.
이와 함께 경산연장선 개통 이후 대구도시철도의 1년간 운수수입은 총 924억원으로 개통 전인 839억원보다 85억원 늘었다. 이 중 경산연장구간 3개역에서 거둬들인 운수수입은 48억원을 기록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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