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실버암보험’ 전국서 인기몰이
NH농협생명 ‘실버암보험’ 전국서 인기몰이
  • 강선일
  • 승인 2013.09.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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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3만건…경북지역 가입 4천건 넘어
NH농협생명에서 이달 초 선보인 고령자 전용상품 ‘(무)NH실버암보험’이 영업일 기준 판매 12일만에 가입건수 3만건을 돌파하며, 작년 3월 보험사 출범 이후 출시된 신상품 중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24일 NH농협생명 경북총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된 NH실버암보험은 추석연휴 다음날인 23일 하루에만 500여건의 가입건수를 기록하는 등 경북지역 가입건수만도 4천여건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상품은 NH농협생명 최초의 고령자 전용 암보험 상품으로, 전국 읍·면 단위까지 퍼져있는 지역농·축협의 차별화된 판매채널이 높은 실적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농촌지역 고령자 가입 비중이 91.9%에 달하는 점이 이를 반영한다.

61∼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간편심사를 통해 대표적 고령층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별도 특약없이 주계약으로만 보장하는 단순 상품구조로 최고 100세 만기까지 갱신 가능하며, 매 5년마다 가입금액의 5%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해 갱신보험료 및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없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가입 후 암 진단시에는 해당 보험기간의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생명 김병현 경북총국장은 “최근 암보험과 고령자 보험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고령 조합원이 많은 경북지역 농·축협의 현실이 어우러져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고객니즈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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