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사랑의 집은 안강읍 노당1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78)씨를 위한 판넬조립식 집(49㎡·15평)이다.
경주시와 자활센터는 저소득 독거노인이며 ‘시각 1급의 중증장애인’인 김 할머니가 지반이 낮은 낡은 재래식 무허가 건물에서 장마철마다 침수로 어려움을 겪게됨을 알고, 시비 2천500만원을 지원, 방과 거실, 그리고 욕실과 주방 등 내부구조를 편리하게 설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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