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 이재수
  • 승인 2013.09.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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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미 상주승마장 수석교관
응급조치로1명의생명살려
상주국제승마장 정아미 수석교관이 의식불명의 군인을 발견,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교관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후 2시께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상주국제승마장을 구경 온 군인 한명이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정 교관은 신속히 119 구급센터로 신고하는 한편 의식불명의 환자가 무호흡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이 돌아올 수 있게 조치했다.

정 교관은 119 구급차가 오기까지 환자를 돌보다 인계, 병원으로 후송함으로써 젊은 군인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정아미 수석교관은 현재 상주시청(상주국제승마장)에서 무기계약근로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승마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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