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서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 5명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3명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최고상을 휩쓸었다
2학년 김강진(21)씨는 ‘양식 해산물3코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학년 신성란(여·19)씨는 ‘양식 육류3코스’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 2학년 류지영(여·19)씨는 ‘양식 가금류3코스’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으며 주재범(21)씨와 장지영(여·21)씨는 ‘한식 창작요리’부문과 ‘한식 다과상’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기능사와 제빵기능사 등 5개의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자로 이번 대회 금상과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도 함께 받았다.
호텔외식조리계열 고범석 교수는 “국내 최고 요리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큰 상을 받은 것에 대해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음식을 지켜나가고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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