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총력 판매체제 돌입
LH 대경본부, 총력 판매체제 돌입
  • 강선일
  • 승인 2013.09.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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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천억 목표…‘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
4분기 토지 290필지·주택 2천777세대 공급
LH대구경북본부판매총력체제선포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4분기 토지 290필지, 주택 2천777가구 등 올해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공급달성을 위한 총력판매체제를 선포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7일 ‘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공급달성을 위한 총력판매체제를 선포했다.

LH 대경본부는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혁신도시 성숙,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 등 지역 부동산시장 호재로 이날 현재 토지 및 주택 판매실적이 1조496억원으로 당초 연간계획 9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당초 계획을 수정해 공급 목표를 5천억원 추가한 1조4천억원으로 재설정하고, 4분기 공급계획 마련과 함께 다양한 판매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각적 판매프로그램 시행= LH 대경본부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지역의 각종 행사 및 이벤트와 연계된 가두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인파가 모이는 행사마다 판촉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초청해 사업지구에 대한 안내의 장도 마련한다. 10월7일과 8일 본부 등에서 무료공개 강좌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열고, 하반기 토지 및 주택분양 계획과 노후대책 등 전문가 강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고객을 대상으로는 대구혁신도시, 대구국가산단 등 주요 사업지구 버스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수도권 이전대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가산단 공장용지 투자설명회를 갖는 한편, 공인중개사, 마케팅 자문위원 등 전문가를 초청해 미매각 토지에 대한 판촉방안 자문도 해 준다.

▲대구국가산단 토지 첫 공급= 이와 함께 LH 대경본부는 4분기에 토지 290필지(8천416억원) 공급을 추진한다. 대구혁신도시 상업용지 2필지와 경북혁신도시 상업용지 3필지를 비롯 경산진량2산단 지원시설용지 등 19필지(2천188억원)가 현재 수의계약 중이며, 대구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73필지(2천567억원)가 공고중이다.

10월은 영천산단 공장용지 3필지(34억원)와 경북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6필지(265억원) 및 대구혁신도시 상업용지 3필지(531억원) 등 총 17필지(1천623억원)를 공급한다.

특히 11월에는 대구국가산단의 첫 공급 물량을 출시한다.사업시행 초기인 만큼 공급물량은 최소한으로 출시되며, 내년부터 본격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공장용지 30필지(2천103억원)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33억원) 및 이주자 택지 100필지(54억원)를 공급한다.

12월에는 대구옥포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635억원)를 대형에서 중형으로 조정 공급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 7필지(130억원) 등 20필지(880억원)가 공급된다.

▲대구·경북혁신도시 주택 공급= 4분기 총 2천777가구(3천422억원)의 주택을 공급한다. 주택의 경우 대구금호지구 B2블럭 959가구 전량 소진, 대구대현3지구 성공 분양(93%, 676·730가구) 등 신규분양 지구와 함께 장기 미분양 물량도 대부분 소진됐다.

LH 대경본부가 현재 계약중인 분양단지는 대구대현지구 55가구, 대구신천지구 24가구, 상주무양지구 48가구, 대구대현3지구 54가구 등 127가구가 있으며, 대구대현3지구 잔여가구(분양 54가구, 임대 23가구)는 10월 중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지난 27일 대구옥포지구 8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데 이어 10월 중 경북혁신도시에서 1천271가구가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11월에는 대구혁신도시에서 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차관 LH 대경본부장은 “판매총력체제 돌입으로 추가 공급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국가산단, 행복주택 등 정책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질 각오”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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