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은 26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거상급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최종경(구미시청)을 3-1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3개 대회를 연속 우승했던 이주용은 올해 4월 용인 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의 자리를 확인했다.
첫판에서 경고패를 당한 이주용은 둘째판과 셋째판을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로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고 마지막 판에서는 앞무릎치기로 승부를 끝냈다.
연합
◇거상장사 결정전 순위
▲장사= 이주용(수원시청)
▲1품= 최종경(구미시청)
▲2품= 박종일(태안군청)
▲3품= 주현섭(동작구청)
▲4품= 윤대호(동작구청)
▲5품= 이창훈(구미시청)
▲6품= 장정일(현대삼호)
▲7품= 김기백(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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