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대구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 강선일
  • 승인 2013.09.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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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계획 4개 사업지구 지정 확정
대구 동구·서구·달서구와 달성군지역 각 1개지구 421필지(8만5천여㎡)가 지적재조사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지구 지정고시 및 사업대행자 선정을 거쳐 본격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2013년도 제1차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대구시 지적재조사 종합계획’과 ‘2013년도 4개사업 지구지정’이 확정돼 추진된다.

대구시 지적재조사 종합계획 등은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 총 3만5천여필지 국비 80억원에 대해 △구·군 연도별 업무량 △소요예산 및 배분계획 △사업대상지 선정기준 △디지털 지적구축 방안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등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과 전략을 포함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관련 특별법에 따라 100년 전 낙후된 측량기술과 장비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위성측량 실시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 잡기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상 및 지하구조물 등 공간정보를 첨단화, 입체화해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지고, 토지이용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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