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지역 소재기업과 패션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기업과 디자이너를 직접 연결해주는 ‘콜라보레이션’ 업무를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콜라보레이션 업무를 통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미국 뉴욕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이어 초청 신상품 기획전’에 참가하는 소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각 소재별 특성에 맞는 의상 제작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전시되는 8개 품목 20여벌의 의상은 국내외에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앙디올과 디모멘트의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디자이너들은 지역 소재기업에서 생산한 신소재를 바탕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의상을 제작했다.
또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중국 심천에서 다음달 16일 개최 예정인 ‘해외 맞춤형 방문 수주상담회’에 참여하는 소재기업 9개사와 지역 패션디자이너(제이로페)를 연계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뉴욕과 중국 심천 지역 패션시장에 지역 패션브랜드를 알림으로써 해외시장 개척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대경패션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섬유패션도시를 지향하는 대구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소재기업과 패션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조합에 따르면 콜라보레이션 업무를 통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미국 뉴욕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이어 초청 신상품 기획전’에 참가하는 소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각 소재별 특성에 맞는 의상 제작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전시되는 8개 품목 20여벌의 의상은 국내외에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앙디올과 디모멘트의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디자이너들은 지역 소재기업에서 생산한 신소재를 바탕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의상을 제작했다.
또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중국 심천에서 다음달 16일 개최 예정인 ‘해외 맞춤형 방문 수주상담회’에 참여하는 소재기업 9개사와 지역 패션디자이너(제이로페)를 연계시키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뉴욕과 중국 심천 지역 패션시장에 지역 패션브랜드를 알림으로써 해외시장 개척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대경패션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섬유패션도시를 지향하는 대구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소재기업과 패션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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