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상식> 하이브리드
  • 김종렬
  • 승인 2013.10.01 10: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력원에 따라 전기자동차와 구분
연비 획기적 높인 다양한 차 시판 중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지구환경문제와 석유자원고갈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그 중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공해물질에 대한 규제의 강화와 저연비 자동차의 요구가 증대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과 전망을 보면 지구환경과 연료 및 안전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지능형 미래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형태는 바퀴를 구동시키는 동력원으로 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수소를 동력원으로 이용한 수소연료자동차, 그리고 태양광을 동력원으로 이용한 태양광자동차가 있다.

여러 가지 자동차 개발을 위해서는 기반기술과 인프라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 특히 기술 및 상업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능성으로 인해 오랜기간 동안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진행돼 왔다.

전기자동차는 무공해자동차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의 소형화와 성능향상, 출력모터의 효율성과 제어의 어려움으로 개발 및 상용화하는 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기 자동차의 상업화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대체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이 본격화되고 시판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큰 차이점은 동력원이 단일모터이면 전기자동차이고 동력원이 엔진과 모터이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연료전지자동차 분야는 실용성 및 상품성을 확보한 양산용 80kW급 이상의 승용 연료전지자동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연속 주행거리 500km이상, 최고속도 150km/h, 이상 경제연비는 20km/ℓ이상을 목표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능형자동차 분야는 각종 지능형 첨단부품의 장착으로 자동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확보하며, 교통사고를 방지해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수단에서 운송, 정보, 업무, 휴식공간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목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vehicle)에 대한 자동차의 수요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는 1997년부터 하이브리드기술을 사용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연구,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제공: 김연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자동차학과(자동차정비기능장)>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