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극 통해 성폭력 올바른 대처법 익혀요”

문경 신기초, 찾아가는 성문화체험 실시

/news/photo/first/201309/img_109867_1.jpg"문경신기초등6학년최정원/news/photo/first/201309/img_109867_1.jpg"

문경 신기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 5학년 학생 13명 대상으로 경상북도 북부 청소년성문화 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성문화체험을 본교 강당에서 실시했다.

김수연 강사님이 ‘아동 청소년 성폭력예방’ 이라는 주제로 이동형 버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성문화 교육으로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지식이 올바른지 다시 한번 확인하며, 그 상황에서 무서워하기보다는 올바른 지식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역할극을 통해 직접 몸으로 익혔다.

또한 위험상황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장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상대방 배려하기 등을 함께 알아보고 토의하고 역할극을 통해 체험하면서 건강한 성문화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본교 김택모 학생(5학년)은 “역할극에서 저는 찰흙이 되고 친구는 조각가 돼 친구가 어떤 행동을 하게 하는데 저는 친구가 하는 행동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무 속상했다”며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원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문경 신기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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