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9일까지 수강 신청한 53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 대부분은 농산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계획이 있는 마을의 추진위원, 대표농가와 영농 및 농촌체험관광이나 지역개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인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20일까지 실시하며 농업·농촌지역개발 분야 학술용역 컨설팅업체인 `지역 아카데미’에 위탁해 실시하며 농어촌관광 정책, 시장 환경 트랜드 분석, 아이템 발굴, 농산어촌관광 창업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강의와 현장실습 형태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농산어촌관광연구회를 조직육성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 농가의 네트워크화와 홍보용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정보화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산촌개발마을 등 11개소의 농산어촌관광마을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심체험농장 16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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