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자연휴양림의 이날 개장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 65-1 일원 820ha에 국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에 들어간지 3년여만이다.
등산객 등이 즐겨찾는 명산 대야산 자락의 명승지 용추계곡에 조성된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8실과 관리동, 이용객센터가 건립되고 등산로와 산림체험코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빼어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막을 더 늘리고 야생화원, 야생식물관찰원, 산림관찰원 등의 체험, 교육시설을 조성해 문경의 특별한 관광문화자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을 교육, 체험, 체육 편의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연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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