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는 지방의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상을 담은 행정안전부의 ‘발로 뛰는 지방의원 의정활동 본보기 200선’에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5기 전국 지방의원 의정활동 가운데 으뜸이 되는 △자치입법 △연구활동 △주민참여 대화 활동 △지역현안 해결 △의회운영 효율성 제고 △봉사활동 및 선행 △기타 의회활동 홍보 등 7개 분야별 본보기 사례를 발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북구의회는 자치입법 우수사례 분야에서 ‘북구 수변 안전 취약구역 구명환 설치에 관한 조례’가, 연구활동 우수사례 분야에서 ‘구의원 정보화 교육’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북구 수변 안전 취약구역 구명환 설치에 관한 조례’는 채동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금호강 등의 4개 하천과 운암지 등 20여개 저수지가 있는 북구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조례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의원 정보화 교육’은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구의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