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秋心 잡기’ 마케팅 돌입
자동차업계 ‘秋心 잡기’ 마케팅 돌입
  • 김종렬
  • 승인 2013.10.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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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YF쏘나타 3% 저금리 혜택

기아, ‘K5 하이브리드’ 150만원 할인

GM, 구매고객 가족여행비 200만원 지원

쌍용,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 지속 운영

BMW, 고성능 모델 구매시 취득·등록세 지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IS 36개월 유예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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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W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체들이 가을을 맞아 대폭적인 차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10월에 아반떼 및 YF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3%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40는 50만원씩, i30는 30만원을 깎아준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50만원 할인 및 1.4% 저금리에 6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구매 시 150만 원 할인 또는 1.4% 저금리에 90만 원, ‘K7’에는 20만 원의 기본 할인을 각각 제공해 준다. 프라이드와 쏘울은 각각 10만원,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카렌스의 경우 LPI 모델은 50만원, 디젤 모델은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쏘렌토R 구매고객에게는 50만원 또는 2.9~5.9% 금리에 20만원 할인 중 선택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LTZ와 캡티바 2.0 LT와 2.2 LTZ는 각각 120만원, 이외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란도는 2014년형 디젤과 LPG가 각각 80만원, 50만원 할인된다.

또 차량 구매 고객에게 가족 여행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르노삼성차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옵션을 기존 가격대비 40만원부터 최대 82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아트 컬렉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쌍용차는 10월 출고 고객 중 체어맨W 구매 시 280만원 상당의 4Tronic(4륜구동) 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뉴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고객이 노후 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20만 원을 보상해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수입차 업계도 지난달 주춤한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전국 BMW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뉴 5시리즈 세단과 그란투리스모(GT)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Leica D-Lux 6, 가죽 케이스 포함)를 제공한다. 또 뉴 5시리즈(535i 이상), 6시리즈, X5, X6(50i, M50d) 등의 고성능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한다.

렉서스는 이달에 뉴 제너레이션 IS 구매 시 36개월 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시 차량가격의 30%만 지불하고 36개월간 월 22만9천원(Supreme 모델기준)을 납부하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크로스투어와 시빅 유로를 각각 700만원, 560만원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또 어코드 3.5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인피니티는 올 뉴 인피니티 M37의 현금 구매시 최대 600만원 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 G25 스마트에 대해서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또는 1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준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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