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원자로 재가동…장거리 미사일 엔진실험”
“北 원자로 재가동…장거리 미사일 엔진실험”
  • 승인 2013.10.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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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회 보고
북한이 지난 8월 5㎿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하고, 평북 동창리 기지에서 비슷한 시기에 장거리 미사일 엔진 연소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3년 내에 한반도를 무력 통일하겠다고 수시로 공언했으며, 북한군은 최근 수도권을 겨냥한 포병 화력을 대폭 증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8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동향을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전했다.

북한은 또 해군 전력을 증강하는 한편 우리 수도권을 겨냥할 수 있는 지역과 백령도 연안에 화력이 강화된 240㎜ 방사포와 122㎜ 방사포를 각각 배치하는 등 도발 징후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남 원장은 보고했다. 남 원장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군단장급 이상 군 간부 44%를 교체했으며 군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군기 사고가 2~3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다.

남 원장은 일부 외신이 앞서 보도한 은하수 관현악단 단원 10여명 총살설도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의 총살이 이 악단 출신인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추문설과 관련됐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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