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개별보상협의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전체 지구 면적 167만㎡ 중 528필지 137만7천809㎡로 총 보상 금액은 460억원 정도다.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는 사업비 2천51억원이 투입돼 오는 9월 착공, 2012년 완공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차량용 임베디드 및 하이브리드 부품기술 등 첨단지식산업이 집중적으로 유치된다.
DGFEZ 박인철 청장은 “영천첨단부품산업지를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영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과 연계해 동해안의 첨단부품소재산업의 메카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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