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천년의 성공적인 도읍지 건설을 위한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이틀간 안동국학진흥원에서 도청이전추진 관련공무원과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전략세미나’를 가졌다.
이어 29일 오후에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지리학회(회장 권용우) 주관으로 신도청 소재지의 문화생태 환경도시 조성방안과 경상북도청 신도시와 중부권 및 행정복합도시와의 연계방안,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존 도심 공동화 방지 방안 등에 대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관련 특별 심포지엄’을 갖기로 했다.
또 다음달 7일에는 도청유치 1주년 기념 `검무산(문학산) 등반대회’를, 8일 오전에는 경상북도의회 도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준)에서 도청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검무산 등 도청이전 예정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및 향후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청이전 전반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어 오후에는 안동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의 대응 과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저녁 7시30분에는 한국예총 안동지부 주관으로 도청이전 예정지 확정 1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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