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호텔 금오산 새 단장
구미 호텔 금오산 새 단장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5.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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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시절 개관돼 박 대통령이 고향을 찾을 때 머물기도 했던 `호텔 금오산’이 새 단장돼 손님을 맞고 있다.

본관, 컨밴션센터 등 2개동, 연면적 1만3천550㎡ 규모인 `호텔 금오산’은 지난 2007년 말 리모델링에 들어가 2년6개월만인 28일 컨밴션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호텔 금오산’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개의 객실과 사우나, 커피숍, 라이브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컨밴션센터는 1천명을 수용하는 회의시설과 동시통역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오저수지, 케이블카 등을 찾는 금오산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호텔 금오산의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변재우 호텔 금오산 사장은 “절경이 어우러진 도립공원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면서 구미의 새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금오산은 박 전 대통령이 구미방문때 머무르던 방을 프레지던트 룸으로 새롭게 단장,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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