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시민을 타겟으로 적극적인 대구방문 유도 및 대구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TV에 대구관광 홍보영상물을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 7월 두 달간 지하철 1, 3, 4호선에 하루 4회, 61일간 2천40개 모니터에 동시 상영될 홍보영상물(사진 참조)은 팔공스카이라인, 팔공산 온천, 팔공산 사찰체험 등 팔공산의 이모저모를 비롯 대구 약령시와 대구사격장 등 대구의 주요관광지와 대구 맛집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시는 4분 22초 분량으로 방영되는 관광홍보영상물은 지하철 1, 3, 4호선을 지나는 주요 코스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2천만명이 넘는 수도권 주민들이 대구의 홍보영상물을 접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대구가을축제 및 공연정보제공 등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계절별 테마로 관광홍보영상물을 제작, 지속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홍보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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