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9일 영남대 이성근 교수 등 외부전문가 4명을 비롯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사감독 등이 참석해 ‘농촌마을종합개발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스는 앞으로 경북본부 일괄수탁시행 21개 권역에 대해 본사·지역본부·지사 등 권역별로 추진위원회 회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 서포터스는 작년까지 운영해 온 권역담당제와 사랑방좌담회를 개선해 운영된다. 또 권역주민과 지자체 담당직원의 자문을 수행할 외부 전문인력 필요성과 사업추진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공사의 주도적 역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일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사업추진상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객밀착경영을 실천하게 된다.
현재 지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5년 착수된 문경 상내외 5권역을 비롯 2006년 봉화 서벽외 2권역, 2007년 고령 진촌외 6권역, 지난해 경주 남산 외 4권역 등 추진중인 21개 전권역을 지자체로부터 설계·시행·감리를 일괄수탁 받았으며, 2010년에는 신규 9개 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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