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실태·대구 일자리문제 도마위
청소년 흡연실태·대구 일자리문제 도마위
  • 이창재
  • 승인 2013.10.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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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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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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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의원
대구시의회 박상태 의원과 김의식 의원이 22일 열리는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각각 시교육청과 대구시를 겨냥, 청소년 흡연실태와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 현주소 등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한다.

교육위원회 소속의 박상태 의원은 미리배포한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의 심각한 흡연실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 등 대책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1.4%로 10명 중 1명은 흡연을 하고 있고 남학생(16.3%)이 여학생(5.9%)보다 10.4% 높다면서 “흡연을 시작하게 되면 중독성 때문에 금연을 하기 어렵고, 특히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면 성인기 보다 니코틴 중독에 더 깊이 빠지게 돼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정부의 금연정책에 따라 청사, 승강장, 상점가, 대규모점포 등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공중이용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의식 개선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성인의 흡연율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추세에 직면해 있지만 청소년들은 몰래 흡연하는 등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학교에서는 흡연 단속을 한다고 하지만 선생님의 눈을 벗어나 몰래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있으며, 정작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들은 담배연기 때문에 화장실 가기를 꺼려하는 등 간접흡연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고 거듭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지역 청소년들의 흡연 실태는 어느 정도 이며,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를 우동기 교육감에게 따져 묻고 현재 대구에서 실시중인 청소년 금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실시 효과에 의문을 보냈다.

김의식 의원은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문제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구에는 괜찮은 일자리가 없어서 대구 인재들의 역외유출을 손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고 외부인구의 유입 또한 적은 것은 일자리 문제에서 기인된 것”이라며 “이는 대구시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는 문제와 결혼 및 출산의 문제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는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입장으로 고착화 되고 있다”며 “그러나 대구시는 단순히 수치적 성과에 도취되어 대구시 일자리 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명확한 대책없이 몇가지 지표의 개선에 만족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5만개의 일자리 창출로 작년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대구시를 겨냥, 맹공을 가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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