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교 1천350개교, 초등학교 2천63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경시대회에서 영어ㆍ수학 각 부문별로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경시대회 수상학교는 수학부문에서 포철중ㆍ광철중ㆍ포철지초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또 포철중학교가 영어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학력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포철중은 수학ㆍ영어부문 동시 최우수학교상을 수상다. 또 포철지초는 이 대회 1회부터 17회까지 연속적으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 포철중은 23명과 광철중은 22명, 포철지초는 43명이 입상했다.
또 포철지초 6학년 안수빈 학생은 수학부문에, 포철지초 3학년 조서현 학생이 영어부문에서 학년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제철지곡초 관계자는“수학부문에서는 러시아의 권위 있는 수학교수를 직접 초빙해 우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방학 중 수학캠프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포스텍 교수 특강 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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