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 영주 소백산자락길 선정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 영주 소백산자락길 선정
  • 영주=김교윤
  • 승인 2009.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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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 사업지로 영주시의 소백산자락길이 선정됐다.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시범사업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전국 35개 시범사업지를 추천받아 여행작가, 여행동호인 관계자 등 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노선 선정심의회와 현장 답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시범사업지는 소백산 자락길을 비롯, 강화 둘레길, 삼남대로 따라가는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영덕군의 동해 트레일 길,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 여강 역사문화체험길 등 전국의 7개 탐방로다.

문광부는 이번 선정된 탐방로에 대해 탐방로 조성, 안내판 설치, 스토리텔링 홍보 등에 소요되는 경비(2009년 1억원, 2010년 10억원)를 지원하며 탐방자원 보호, 탐방객 요구사항 대응 등 탐방로 조성·유지관리에 필요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탐방로는 물리적인 조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의 조화, 탐방지역의 특화된 주제 발굴 등을 통해 문화적 친환경적 탐방로 조성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소백산자락길 문화생태탐방로는 1차로 소수서원에서부터 죽계구곡, 초암사, 달밭골, 비로사, 삼가호, 풍기온천, 죽령옛길을 거쳐 죽령고개까지 28km 정도 추진된다. 이어 2010년부터 2차로 소수서원에서부터 소백산 자락을 따라서 단산면 좌석을 거쳐 부석사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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