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0일 오후 대구자연과학고와 대구청림초교,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실기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에서 초·중·고학생과 학부모 등 1천160여명의 참가자들은 상상화와 만화, 포스터, 캐릭터 디자인, 풍경화, 정물화, 서예, 사진, 도예 등 14개 영역에 걸쳐 창의력과 미술표현 능력을 겨루게 된다.

또 같은 날 열릴 제28회 고등학생예술경연대회는 경북고에서 문예, 대구예술영재교육원과 경북여자정보고에서는 각각 음악과 무용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경연대회 각 분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과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학생문화큰잔치에 출연·전시하게 되며, 문예작품은 교육청이 발간하는 ‘중등문예’에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