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초서 글로벌 페스티벌 열려
영어권 7개국 원어민 교사 참여
20여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어권 7개국 원어민 교사 참여
20여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영어권 7개국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 하였으며, 자녀와 함께 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대구학생 글로벌 시민교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자선기금마련 행사’가 이뤄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졌으며, 각각 500여명의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행사를 진행했고, 부스 체험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졌다. OX 퀴즈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상품도 선물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했고, DAPE대구초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원어민 선생님들을 많이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각 나라의 특별한 놀이문화나 특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보람 있었다.
특히, 서툴지만 직접 한마디씩 건내보는 원어민과의 대화, 늘 두렵기만 했던 영어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는거 같았다.
참여한 많은 학생들도 즐거운 모습으로 체험하고 돌아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고생들의 참여율이 조금 낮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초등학생들이었고, 고등학생은 잘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다양한 부스가 꾸며져서 중고생들도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 참 즐거운 체험이었다.
이주희 대구신문 어린이기자(아양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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