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내년도 농촌개발사업 탄력
문경시, 내년도 농촌개발사업 탄력
  • 전규언
  • 승인 2013.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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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6개 선정…192억5천만원 확보
총 13개 사업지구 예산 663억원 확보 성과
문경시 농촌지역의 면모를 일신할 내년도 농촌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 6개 신규사업이 선정돼 19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양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70억원), 산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70억원), 관산들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37억5천만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11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3억5천만원) 및 지역역량강화사업(5천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 1월 사업신청 이후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성평가를 토대로 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물이다.

특히, 산북종합정비사업은 올해 지역발전사업 평가우수로 받은 5억2천700만원의 인센티브로 추가 확보한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문경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13개 사업지구에 총사업비 663억원(국비 70%, 지방비 30%) 규모의 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시에는 현재 가은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 등 9개 지구의 농촌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해 농암면과 영순면, 호계면, 동로면 등의 5개지구 사업에 대한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이렇게 되면 문경의 농촌지역 정주여건 및 농업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해, 그야말로 살기 좋은 ‘1등 농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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