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중남미 여성정책 대표단, 대구서 답을 찾다
阿·중남미 여성정책 대표단, 대구서 답을 찾다
  • 최연청
  • 승인 2013.10.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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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갖고 현장 견학
아프리카·중남미 각국의 여성정책을 담당하는 여성 대표단 19명이 24일 대구시를 방문, 여성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가나, 과테말라, 르완다, 보츠와나, 세네갈, 수단,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우간다, 페루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 12개 개발도상국 여성공무원 및 민간 활동가 대표들이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8일간 여성가족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인 여성직업능력개발정책 교육훈련에 초청받아 한국에서 여성정책 교육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여성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날 대구시를 찾았으며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이 교육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먼저 시정을 소개하고 간담회, 사회복지여성국장의 대구시 여성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시의 여성정책을 설명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및 중남미 개발도상국가가 농업 위주에서 섬유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산업화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대구시는 간담회 이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섬유산업에서의 여성 일자리 발굴과 확장 현장을 견학토록 하고 지역특화 산업과 연관된 여성직업능력개발 현황을 듣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섬유산업의 선도기업인 진영 P&T와 여성이 대표로 있는 지역 대표기업인 영도벨벳을 방문해 수출의 최전선에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 섬유산업 현장도 견학한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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