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초, 불정 자연휴양림 체험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정서함양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실시된 행사에 본교 3학년 학생 13명과 교사 2명이 함께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가던 식물들을 한국 목련, 중국 소나무, 깽깽이 풀, 할미꽃 등으로 숲 해설사분들과 함께 분류, 관찰하며 식물의 이름부터 특징, 주의점 등 숲 해설사분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자세하게 알아봄으로서 자연과 더욱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무기둥에 손으로 간지럼을 태우면 가지의 끝이 흔들리는 일명 ‘간지럼나무’에 다가서자 학생들이 직접 간질여보며 나무를 관찰하며 신기해 했다.
또한 계곡에서 이뤄진 가재잡기 체험은 시원한 물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두현 학생(3학년)은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던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며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수민 대구신문 어린이기자 (문경 신기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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