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은 KBS 2TV 수목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극본 김혜정, 연출 홍석구)에 요정 지배인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극중 1950년대 부산의 대형 요정의 지배인으로 등장해 진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주제곡까지 부를 예정이다.
박상철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KBS '이것이 인생이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 재연배우로 출연했으며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역을 맡았다.
한편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21일부터 방송되는 4부작 드라마로 동명의 연극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연극에서 조재현이 맡았던 경숙아버지 역은 탤런트 정보석이 연기하며 경숙이 역은 최근 서태지와 함께 CF에 출연한 심은경이 맡았다. 그 외 정성화, 안석환, 정원중, 조희봉, 박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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