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렴하게…혜택은 더 많이”
“더 저렴하게…혜택은 더 많이”
  • 김종렬
  • 승인 2013.11.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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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 “올 내수 목표 달성”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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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체어맨W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11월을 맞아 다양한 판촉조건을 내걸며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는 두 달이 채 남지않은 기간 동안 올해 내수 판매목표 달성을 위함이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금액 할인은 물론 다양한 금융 상품을 내걸었다.

현대차는 할인폭을 확대했다. 지난달 할인에서 제외된 벨로스터와 그랜저가 추가돼 각각 20만원과 35만원 할인해 준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0만원을 할인 또는 110만원 할인에 1.4%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달보다 50만원 더 키운 조건이다.

또 i30와 i40는 기존보다 각각 20만원이 늘어난 50만원과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YF 쏘나타는 70만원을, 아반떼는 3% 저금리 또는 50만원 할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승용차 5년 이상 보유자가 쏘나타와 아반떼를 구입할 경우 각각 30만원, 2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교사·교직원 고객은 승용차 전 차종(제네시스·에쿠스 제외)을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개 모델에서 7개 모델로 할인 대상을 늘였다. 국내 하이브리드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K5 하이브리드를 10% 할인해 준다. 쏘렌토R과 K3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깎아준다.

또 특별 타깃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닝, K3, K5, K7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유류비를 지원한다. 1∼15일까지 출고시 30만원, 18∼30일까지는 2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지엠은 ‘고객서비스 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쉐보레 멤버스 가입 회원에 대한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알페온(e어시스트)의 할인폭이 200만원으로 가장 크고 스파크S 등이 20만원으로 가장 적다.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 다마스 등 차종별로 차이를 둬 유류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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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를 타 본 뒤 맘에 들지않으면 환불해 주는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기존 SM5와 SM7에서 SM3로 확대한다. 또 이들 차량을 구입할 때 별도 수수료 없이 최장 36개월까지 3.57% 저금리 할부 조건을 제공한다.

SM3의 경우 기존 트림에 약 20만원 상당의 인테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수동식 텔레스코필 스티어링을 추가한 ‘벨류에디션’을 기존 가격에 내놓고 11월 한달 간 20만원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체어맨W 구매시 280만원 상당의 4륜구동(4-tronic)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가족사랑할부를 운영한다.

뉴코란도C는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12~72개월)인 Urban Adventure 할부를 운영하고,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없이 5.9% 저리할부(12~72개월)인 2013 장기저리할부 및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도 지속 운형한다. 뉴 코란도 C,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경쟁사 RV 차량 보유고객이 렉스턴 W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할 경우는 20만원을 지원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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