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오늘 장시간근로 개선 간담회
대구노동청, 오늘 장시간근로 개선 간담회
  • 김주오
  • 승인 2013.1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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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이 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대표 등 노사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는 ‘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12일 대구고용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우수사례 발표, 강연,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간 연속 2교대제의 추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현대자동차의 생산부장이 직접 나와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간 연속 2교대제의 현황과 효과, 문제점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화익 대구고용청장은 “장시간근로는 근로자의 삶의 질과 생산성을 떨어뜨려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내년에는 자동차부품업종을 중심으로 장시간근로 개선과 불법파견 근절을 위한 근로감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구고용청은 올해 10월까지 52개 장시간 근로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 48개 사업장의 위법사항을 시정하고 교대제 개편 등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및 지원금제도를 활용하도록 지도한 바 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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