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신축 및 증축, 김대중컨벤션센터 신축 및 증축 등의 공사를 시공한 화성산업은 이번 수상으로 우수 기술력 및 최고 품질로 컨벤션건설부문 최강자로 인정받게 됐다.
광주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 건축물을 장려를 위해 1989년부터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해 건축물 설계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도시공간과의 연계성이 우수하고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에 금상을 받은 김대중컨벤션센터(증축)는 화성산업의 시공으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홀과 중·소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컨벤션센터로 건립돼 호남권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산업 노재화 건축본부장은 “호남권 대표 랜드마크를 우수한 품질로 시공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전시컨벤션센터 시공부문의 최강자로서 보다 새로운 기술, 최고 품질로 건설역사에 남는 많은 건축물을 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