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호투타선 폭발 힘입어 히어로즈에 9-2 승
삼성라이온즈가 조동찬의 솔로포로 프로야구 사상 첫 팀 통산 3만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승 5패로 히어로즈에 절대 열세에 있던 삼성은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9-2로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저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이어갔다.
2회 말 양준혁의 내야안타와 박석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의 기회서 최형우의 1루수 땅볼 때 선취점을 얻으며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이어진 3회에서도 2번째 타자로 나선 조동찬이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한 점을 도망갔다.
이후 4회초 히어로즈는 김동수의 내야 안타와 강정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의 기회에서 황재균의 3루수 땅 볼 때 삼성의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삼성의 방망이는 4회말 다시 폭발했다.
삼성은 4회말 강봉규의 안타를 시작으로 양준혁의 2루타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박석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삼성의 방망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형우의 다시 2루타가 나오면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1사 2,3루의 기회에서 박진만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4회에만 4득점에 성공하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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