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5차 산단 공동지원시설 ‘첫 삽’
성서5차 산단 공동지원시설 ‘첫 삽’
  • 강선일
  • 승인 2013.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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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공간·다양한 복지시설…내년 5월 완공
지역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인 ‘공동지원시설’이 18일 달성군 세천면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내 기계부품협동화단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 건립에 들어간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71억원(시비 15억원, 민간 56억원)이 투입돼 내년 5월까지 2천729㎡ 부지에 연면적 2천964㎡의 지상 3층 규모 공동지원시설을 건립한다.

공동지원시설에는 소규모의 친환경 아파트형 공장, 수출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한 공동마케팅실 및 국제회의실, 전시홍보관·채용박람회실 등을 갖춰 기업인들의 다양한 교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들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공동식당, 금융기관 입주 등으로 공단내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준다.

공동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성서5차 산단은 금호강 궁산 등 자연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87개기업이 가동중이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공동지원시설이 들어서는 기계부품협동화단지에는 기계금속 관련 36개업체가 입주해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내년에 공동지원시설이 준공되면 다양한 종류의 복지시설이 완비돼 입주업체 근로자의 근무의욕 고취는 물론 성서산단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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