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야간개관 대상인 열람실은 의원회관 의원열람실, 대출대 및 정보검색대, 석박사학위논문실, 최신자료실, 정간열람실 등 5개 열람실로 주간과 똑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야간개관에서 제외된 열람실의 자료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의 야간자료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한국 박사 및 석사학위논문총목록 데이터베이스 125만 건, 정기간행물기사색인 데이터베이스 8천700종 255만 건, 1억 면이 넘는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전자도서관은 하루에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서관이다.
유종필 도서관장은 “국회와 국민들이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대폭 늘렸다”며 “국회도서관 야간개관이 국회와 국민의 정신을 더욱 맑게 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의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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