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현 정부의 녹색 산업 성장에 발 맞추어 자전거 타기 켐페인과 함께 자전거 활성화 정책으로 ‘Bike Fair(바이크 페어)’ 라는 자전거 대 박람회를 5일부터 25일까지 7층 스카이파크에서 펼친다.
코렉스자전거와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만의 대형 행사로는 지역 유통업계에서 최초다.
이번 자전거 박람회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일명 ‘자출족’이 늘어나면서 아마추어 자출족을 겨냥한 다양한 자전거 상품들과 자녀들의 등. 하교와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산악전문가와 메니아층을 위한 전문가용 자전거도 선보인다.
일부 매니아 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저스포츠용 자전거인 마운틴 바이크를 비롯해 최고가의 전문가용 자전거도 선보여, 평소 산악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과 매니아층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협찬 자전거로 유명한 일명, ‘금잔디 자전거’가 이번 행사 인기상품으로 선보인다. 금잔디 자전거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행사 시작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자전거 박람회는 또 다양한 자전거 전시와 A/S,판매뿐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 있는 모든 내점 고객들을 위한 볼거리 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기간 중 매주 일요일에는 ‘자전거타기 연합회’에서 나와 무료 자전거 안전 강연회를 진행하고, 14일에는 ‘외발자전거 동호회’를 초청하여 자전거 묘기 쇼를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카이파크에는 ‘아동 자전거 놀이장’과 ‘자전거 시연의 공간’도 마련돼 세발자전거, 2인용 자전거, MTB(산악자전거) 등으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문호 아웃도어 파트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과 자연, 가계를 절약하는 자전거가 유통업계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떠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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