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야구장 건립비…무계획 행정 질타
‘들쑥날쑥’ 야구장 건립비…무계획 행정 질타
  • 이창재
  • 승인 2013.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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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신천 푸른다리 정비공사

하부 도로 안전장치 촉구

상동교~가창 빔추락 추궁

지역 하도급업체 지원 당부
들쑥날쑥한 대구야구장 건립비가 대구시의회 도마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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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 김대성 의원(달성군)은 18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구 야구장 건립 총 사업비가 지난해 1천500여억원이었던 것이 현재 1천666억원으로 보고됐다”면서 “이는 전체적인 계획없이 필요할 때 마다 사업비를 변경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시의 무계획적인 행정을 강력 질타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국비 210억원 삼성 측 500억원은 그대로 인데 사업비 증액은 곧 시비 부담액이 늘어난 것으로 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새롭게 비용이 추가되는 사항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검토, 반영해야 하나 향후 운영권, 임대권 등을 가지는 삼성측이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건설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총체적 시 건설본부의 정책 난맥상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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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훈 의원
장경훈 의원(북구)은 “경북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철도변 정비사업 구간중 신천 푸른다리 정비공사 하부에 도로로 돌출된 콘크리트 부분이 있어 버스 등 대형차량 진·출입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 확인 후 조속히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성 의원과 장경훈 의원은 신천좌안도로(상동교~가창간) 빔추락 사고와 관련,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사고 조사단의 확인과 보고 등 기본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빔의 강선 등을 조사한 바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빔4개가 동시에 떨어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따졌고 장 의원은 “사고 후 3개곳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지만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면서 “조사단의 조사없이 비공식적으로 처리한 것과 보고가 지연된 것은 문제가 있다. 사고예방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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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의원
정순천 의원(수성구)은 “2013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가 올 11월에 준공예정으로 앞으로의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이러한 친환경시설이 많이 건립돼야 한다”면서 “건설본부는 텍스타일콤플렉스, 출판산업지원센터, 성서소방서 등 향후 대규모 공사를 시행하는 부서답게 태양열을 이용한 솔라시티 대구가 실현될 수 있게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태양광 등 친환경시설을 이용하는 건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전에 설계부서와 협의하고, 또한 건물내부의 공사자재 및 시공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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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의원
강재형 위원장은 “타시도의 경우 지역업체의 하도급율 및 납품이 저조할 시 시공사에게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과 같이,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공사에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업체 하도급과 납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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