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원 자격은 영유아보육시설이나 일상생활 중에 응급 환자가 발생할때 의사에게 인계하기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응급 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허가증이다.
이들은 자격 취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학 강의실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으며 팔공산 안전테마파크, 응급구조사협회 등에서 특강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응급현장에서 활동중인 대구달서소방서 구급대원들로부터 부목 사용법, 환자 평가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받고 실습했다.
자격증을 받은 아동체육과 2학년 김지애(여·20)씨는 “자격증 취득으로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 놓여도 침착하게, 신속한 처리를 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체육과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7월 19일부터 한 달간 일본 협약 산업체에 파견, 해양 스포츠와 언어 등의 해외 현장 연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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