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인 전국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및 지원우수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대구신보재단은 대구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 발굴 및 적극적 신용보증 지원 등을 통해 대구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보증부서민대출 ‘햇살론’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건수 92.3%, 금액 81.4%)을 적극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생업활동으로 인해 경영정보가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CEO 경제아카데미’ ‘소상공인 성공스쿨’ 운영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무료급식, 사랑의 빵나눔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한 점 등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대구신보재단은 다음달 12일 창립 17주년을 맞는 대구시 및 지역 금융기관 공동출자 공공금융기관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